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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iary

연말

 

올해는 개인적으로 대격변의 시기였습니다.

게임으로 치면 유난히 안 깨지던 어떤 스테이지를 깨고 다음 스테이지로 올라간듯한 느낌.

운이라고 할 수도 있겠고 깨고자 하는 어떤 열망 때문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.

 

돌아보면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았든 새로운 것들을 받아들이느라 정신없이 보냈던 것 같습니다.

방향성이 있다기보단 마구잡이로 했던 것들이 아쉽기도 하지만 Trial and Error를 거쳤다고 보기로 했습니다.

 

남은 12월은 새롭게 등장한 이번 스테이지를 깨기 위해(?) 방향과 전략을 세우려고 합니다.

게임을 못하는 저는 걱정이 참 많이 되는데요, 즐기는 자를 이길 사람은 없다고 즐겨보겠습니다.

내년엔 어떤 일이 펼쳐질지 기대가 됩니다.

저는 언제나 애정어린 마음으로 저를 응원하려고 합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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